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사랑니 안 뽑으면?”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픈 것도 싫고, 치과 가기도 귀찮으시죠? 이번 글에서 고민을 해결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 문서는 치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편집되었습니다.
1. 사랑니 안 뽑으면 큰일 난다?
옛날에는 사랑니가 나면 무조건 뽑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의 유무와 각종 조건에 따라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가 꽤 있긴 하죠.
그렇다면, 안 뽑아도 되는 경우는 어떨 때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시죠.
더 알아보기: 사랑니란 무엇일까?
1.1.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1.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랑니로 인해 별 다른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않는 경우 발치가 필요하기 때문)
2. 치아 관리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주위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이는 턱 관절 가장 맨 끝에 있는 치아입니다. 때문에, 자리가 잘 확보가 되어 있지 않아 양치를 하는 것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 주위 치아까지 충치 및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의사들에 따르면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아래 사진 참고)
2. 웬만하면 발치하세요!
위 내용을 축약하면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자라난 것이 아니라면 빼는 것이 좋다.“입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구강 x-ray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치과에 꼭 방문해야 하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과에 가는 것을 꺼리는 이유는 통증이 두렵고 귀찮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필자도 어린 시절 유치가 흔들리지 않아 강제 발치를 한 적이 있는데 딱히 아프진 않았습니다.(마취 할 땐 아픔)
더 알아보기: 사랑니 뽑으면 아플까?
이와 관련하여 수많은 의학 자료를 찾아봤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더라도 치과엔 곧 방문하는 것이 좋고요.
또한, 당장에 통증이 없더라도 나중에 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마냥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통증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발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란 거죠!
아래의 사진이 비정상적인 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되는 지를 알려주는 실제 사례입니다.
3. 마무리
이번 글의 결론은 “우선 치과에 방문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자”입니다. 그것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오랫동안 방치했다가는 턱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염증 및 충치에도 쉽게 노출이 되고요.
치과 가기 귀찮고 고통이 두려운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글에선 “사랑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