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 글에선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칫하다간 예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상식 정도는 숙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시죠!
1. 장례식장 예절

특히, 젊으신 분들일수록 조문 예절이 낯서신 분들이 아주 많을텐데요.
아래의 제가 나열한 정보들은 한국에서 수 년 간 지켜온 문화이기에 장례식장 방문 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1. 복장

장례식장 예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복장입니다. 꼭 지켜주세요!
(1) 밝은 색의 복장을 피하고 검정색, 회색 등의 어두운 계열 복장을 착용합니다.
(2) 짧은 바지나 짧은 치마를 입지 마세요.
(3) 색이 있는 양말을 신지 마시고 검은색 혹은 흰색 양말을 입어주세요.(검은색을 추천)
(4) 모자나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말아주세요.
(5) 진한 화장을 하지 말아주세요.
참고: 정장이 없는 경우, 상하의 모두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으면 됩니다. 당연히 후드티, 반바지는 피해야 하겠죠?
1.2. 부조금(부의금) 예절
장례식장에 처음 방문하게 되면, 위로의 마음을 담아 부조금을 내게 됩니다.(부의금=부조금=조의금) 이때도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 존재합니다.
아무 무늬도 없는 흰색 봉투에 현금을 담고, 뒷면에는 세로로 이름 석 자를 기입해주세요.(한글로 적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한자를 사용)
앞면에는 근조, 애도, 추모, 추도, 부의, 위령 등의 한자를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필수는 아님)

사진 제공: 고이 사이트
이때, 부조금의 액수는 홀수로 넣어주는 것이 예절입니다. 3,5,7,10만 원이 대표적입니다.
참고: 10이라는 숫자는 홀수가 아니지만, 한국은 9에 대한 안 좋은 인식(아홉수)이 있기에 9만 원 대신 10만 원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참고 2: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계좌 이체를 하여 부의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지인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것도 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더 좋은 장례식장 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장례식장 조문 절차
(1) 부의금 내기: 방명록에 본인의 이름을 기재하고 부의함에 봉투를 넣어주세요.
(2) 향 피우기(분향): 영정 사진 앞에서 향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흔들어 불을 꺼줍니다.(입으로 끄면 절대 안돼요!) 불이 꺼지면,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조문을 할 때는 한 사람이 대표로 향을 꽂습니다.
(3) 헌화하기: 국화꽃을 영정 사진 앞에 올려줍니다.
(4) 고인에게 절하기: 뒤로 물러나 절을 두 번 해줍니다. 절이 끝나면 고개를 숙여 한 번 더 인사합니다.
*종교 혹은 상황에 따라 절 대신 묵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상주(장례의 주인)에게 절하기: 상주와 마주 본 상태로 절을 하거나 정중히 인사합니다.(이때, 완장을 차고 있는 분이 장례의 주인입니다.)
혹시나 제 설명이 부족했다면 방문 전 아래 영상을 한 번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 1.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2. 핸드폰을 비행기 모드 혹은 무음으로 설정해주세요.
- 3. 상주의 나이와 관계 없이 예의 없는 행동을 삼가주세요.
- 4. 술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하지 않습니다.
- 5. 첫째 날 혹은 둘째 날에 방문하기: 장례식은 보통 3일 동안 치뤄지는데요, 셋째 날에는 발인을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첫째 혹은 둘째 날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6.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지 마세요. 그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 한 마디면 족합니다.
- 7.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묻지 않습니다.
- 8. 사람이 없어 보이면 안 좋기 때문에, 밥 한 숟갈 정도는 들어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9. 맨 발을 보이지 말아주세요.
- 10. 빨간색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옷, 액세서리, 물건 등은 들고 가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