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부작용: 올바른 사용 방법

가습기는 겨울철 기관지 건강을 지켜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가전 제품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 방법을 모른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만 못하기도 하죠. 예시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위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들을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 가전은 국내 언론 및 정부 기관 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이 완료된 정보만을 제공합니다.

가습기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돈 아끼는 정보들

1. 살균제 사건(사망 사고)

이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된 사건으로, 사망자가 1700명 이상이나 되는 대형 사고입니다.

문제점은 가습기의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제였습니다. 내부에 첨가된 화학 물질이 가동 시 사용자의 기관지에 들어가면서 독성 반응을 일으킨 것입니다.

피해자가 너무 많아, 해당 사건을 위한 피해지원 종합포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아래 사진 참고)

2. 곰팡이 다량 증식

이는 살균제 사건에 비하면, 경미한 부작용이긴 합니다. 다만, 돈을 날리게 되죠.

실내 습도를 확인하지 않으면서, 무작정 제품을 작동해선 안됩니다. 이것이 과해질 경우, 병원성 요인에 노출될 수 있으며 벽이나 바닥에 곰팡이가 쉽게 피게 됩니다.

이는 특히, 초음파식 가습기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3. 기관지 건강 악화

이는 일부 종류의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인데요.

몇 몇 제품들은 가동 시 주변의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즉, 내뿜는 기체의 온도가 낮다는 이야기죠.

차가운 기체가 기관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기침, 폐렴 등의 원인이 됩니다. 기도가 좁아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이죠.

특히, 초음파식 제품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제품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초음파식 제품의 문제가 뭔가요?

4. 피부 건강 악화

가습기라는 가전 제품은 지속적으로 물이 닿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증식합니다.

기체에 병원성 요인이 많이 섞여 있단 이야기이죠.

그런 공기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닿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

1. 주기적인 세척 및 물 교체

해당 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위생 ]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세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게도, 정답은 꾸준한 관리입니다. 특히,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별도의 살균 장치가 없다면 더욱 위험합니다.

종류에 상관 없이, 최소 3일에 한 번구연산, 베이킹소다, 중성 세제 등을 이용해 내부를 세척할 것을 권장합니다. (초음파식 제품은 매일, 기화식은 6개월 한 번 필터 교체할 것)

또한, 하루 지난 물이 수조에 아직 남아 있더라도 버리고 매일 물을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수돗물 이용(염소 성분)

[ 수돗물 vs 정수기 물 ]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흔히 거론되는 문제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가습기들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돗물에는 살균 효과가 있는 염소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염소 성분은 휘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2시간 후에는 사라집니다. 그때부터,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외로, 수도가 노후화된 경우는 철분성 미세 먼지가 섞일 수 있으니 정수기 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올바른 위치 설정

해당 가전의 위치를 잘못 설정할 경우, 곰팡이, 피부 트러블, 기관지 건강 악화 등의 모든 원인이 됩니다.

정부기관 및 유명 언론에서는 인체, 바닥, 벽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둘 것을 권장합니다.

추가로,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백화 현상으로 인해 가전 제품을 손상 시킬 수 있으니 멀리 둬야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가습기 위치 어디에 두는 게 좋나요?

4. 주기적인 환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과습은 병원성 요인 증가의 원인입니다. 곰팡이가 필 확률도 높아지고요. (참고로, 겨울철 실내 권장 습도는 40-60%이다.)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하루에 2번 습도가 내려갈 때까지 환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귀찮다고요?!

자동 습도 조절(목표 수치 조절)이 되는 가습기를 구매하면 됩니다. 또는, 수치가 직관적으로 표시되는 제품도 과습을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위에 공유한 정보들은 모든 종류의 제품에 해당되지만, 특히 초음파식 가습기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가열식을 구매할 것)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건강을 위해 구매했다, 오히려 악화되면 억울하잖아요. 이번 글에서 작성한 내용은 저에게 모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내용이니 신뢰하셔도 좋습니다.

추가로, 주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니 많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저장하고 주기적으로 보시면 겨울 내내 안전하고 촉촉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대한 가전의 일부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으로,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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